우리 어디갈까?
세종 보람동 88양꼬치 아이들과 다녀왔어요.//아이 두드러기//
하투맘
2025. 3. 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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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에 날이 흐려서 집콕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에 외식을 하기 위해 외출을 했어요.
첫 째가 엄마가 먹은 양꼬치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아이들과 처음 방문했답니다.
처음 먹는 음식이라 거부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거부감 없이 집어서 맛을 보더라고요.!
편식이 있는 아이들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너무 잘 먹어서 행복한 식사시간이었어요.
기본 세팅 사진입니다.
주문하면 음식이 굉장히 빨리빨리 나와요.
양꼬치, 소갈비, 마늘, 닭꼬치 등등
꼬치 40개를 넘게 먹고
새우볶음밥 2개 먹고 튀김빵? 도 시켜 먹었어요.
튀김빵은 그냥 연유맛..?
4인 가족이서 정말 배 터지게 많이 먹고 나왔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대형마트에 방문했어요.
그런데 둘째 아이 눈이 모기 물린 것처럼 붓고 간지럽다고 자꾸 비비더라고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쇼핑을 이어갔는데
양쪽눈이 붓기 시작하고 아이가 울기시작했어요ㅠ.ㅠ
아이가 참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어서
급하게 세종 엔케이병원 응급실에 방문했습니다.
처음 먹은 음식은 양꼬치였기 때문에 양꼬치로 인한 두드러기로 의심이 갔어요.
처음 먹는 음식이라 조심했어야 했는데 너무 많이 먹은 탓이기도 한 것 같아요.
엉엉 울며 엉덩이 주사를 맞고 바로 잠이 들어버린 둘째.
아직은 어려서 조심해야겠구나 생각했답니다.
맛있게 먹은 양꼬치는 좀 더 커서 먹으러 가는걸로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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