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정동체험마을 아이들과 다녀왔어요.//피자 만들기 체험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12월 크리스마스에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가
세종 정동체험마을에 다녀왔어요.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딸기따기체험을 다녀왔는데요.
올해도 딸기 따러갈래? 하니
'아니' 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딸기체험 간다고 할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해서 급하게 찾아보고 예약했답니다.
저는 네이버 예약하기로 2시타임을 예약했어요.
오전 11시, 오후 2시 , 오후 3시 30분
체험은 이렇게 세 타임으로 운영됩니다.
<주소 : 세종 연서면 효교동길 93 정동체험마을>
운영시간 매일 9시~18시
네비따라 찾아가는 길에
젖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세종에 이런곳이 있었구나~ 했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세종우유!
이 장소에서 만든 피자를 먹으며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먹을 수 있어요.
이곳에서 예약확인 후 먹이교환티켓을 받았어야했는데,
처음 방문하여서 바로 체험장으로 들어갔더니
예약확인 하시는 분이 직접 오셔서 티켓을 주고 가셨어요.
정동체험마을에는 다양한 체험들이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피자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추워서인지 지금은 안하더라구요.
1월인 지금은 프리미엄쿠키만들기, 피자마스터체험이 새로 생겨났네요.!
이렇게 크게 안내되어 있었는데
왜 보지 못했을 까요 ; ㅋㅋ
일찍 가셔도 입장이 불가하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시간에 맞춰 입장이 가능해요~
체험 시작 전에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닭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드디어 입장!
딱 들어가면 예약한 사람 이름이 써있어서 자리 찾기가 쉬웠어요.
저는 둘이서 한판을 만드는 사이즈로 신청했어요.
깔끔한 체험교실~
체험 시작 전에 손을 깨끗히 씻고 준비완료!
오일을 실리콘 붓을 이용해 바릅니다.
그래야 피자가 잘 떨어진대요.
도우를 올리고 토마토소스를 바릅니다.
그 다음 치즈를 올려올려~
저희 아이둘은 입맛이 완전 반대예요.
아마 혼자 만들었다면 각자 빠져있는 재료가 있었을 텐데,
같이 만들어서 그래도 대부분의 재료를 넣었답니다.
이제 체험 끝~
구경하고 오면 피자가 구워져 있을거라고 해서
먹이교환 티켓을 들고 동물들을 보러 갔어요.
살아있는 밀웜과 당근입니다.
첫 째는 당근을 둘째는 밀웜을 선택했답니다.
이때부터는 2단분리.. 같이가..ㅋ.ㅋ
둘째가 계속 저를 부르다보니
첫째는 혼자서 당근 먹이를 주고 다니다 오고는 했네요.
밀웜을 한마리씩 집어서 조심스레 주고있는 둘째.
엄마는 기다릴 수 있어.
했지만
중간에 엄마도 해보고싶어하고 몇마리씩 먹이를 주었네요.ㅋ.ㅋ
먹이주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겨울이 아니었다면 병아리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날씨 풀리면 병아리 보여주러 한번 더 오고싶네요^^
귀여운 양들
토끼랑 닭이랑 함께 지내더라구요?
먹이 다 주고 카페에 들어왔어요.
아이스크림, 커피도 먹고
몸 좀 녹이면서
피자도 맛보았습니다.
카페에서 우유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시식할 수 있게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좋았답니다.
여러 요거트를 맛보고
저는 복숭아 요거트를 구입했어요.
추운 겨울 바깥활동이 어려운 만큼
실내에서 만들기 체험도 하고
동물들 먹이도 주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왔네요.
다녀와서 감기걸린건 안비밀..ㅋ.ㅋ
다음번에는 쿠키체험다녀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