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서귀포 숙소 롯데호텔 다녀온 후기 // 수영장, 조식 이용했어요.
안녕하세요.
제주도 가족여행 4박 5일 중 하루 묵었던 숙소.
롯데호텔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아이들과 처음 다녀왔어요.
첫째 아이가 체험을 너무 좋아해서 체험위주의 여행코스를 짜던 중,
저는 좋아하지 않지만,

수영을 꼭 하루 넣어야 했어서
찾아보던 중 롯데호텔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제가 수영을 하지 못하고 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정말 아이만을 위해 선택한 숙소였답니다.

롯데호텔 입구입니다.
처음 가보는 거라 우와~ 하며 눈 돌아갔어요.ㅋ.ㅋ
오래되었어도 제 눈에는 이쁘더라고요.
로비 앞에 차를 세워서 짐 옮겨주시는 서비스 꼭 이용하세요.
저희는 몰라서 주차하고 짐 끌고 걸어갔답니다. 하하하
처음 온 거 티나쥬.

디럭스 온돌 가든룸입니다.
사진 보세요^^
체크인 시간이 2시인데요.
사람이 많으니 서둘러 가시길 추천드려요.
식사하고 느긋하게 갔더니 체크인하는데 시간을 좀 소비했어요. ㅠ.ㅠ
빨리 체크인해서 수영장을 이용해야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도 멋지고
청결함이 느껴졌어요. 넘 좋다.
이래서 호캉스들 가시나요?
얼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고고
수영장은 물 반, 사람 반이라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자리가 없어서 저희는 비용을 지불하고 유료 자리를 잡아 2시간 이용했어요.

체크인할 때 안내문을 나누어 주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세요.
로비위치는 1층이 아닌 8층.
신기하더라고요.
절벽을 깎아 만들어서 그렇대요.
엘베 누를 때마다 생각하게 되는 ㅋ.ㅋ

수영장에 입장하면 타월을 주세요.
요 타월이 있는 자리는 찜한 자리.
저희가 4시쯤 들어갔을 땐 당연히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어요.
흑흑
평일에도 이 정도면 주말은 어떻다는 건지.
잠시 생각했어요.
2시간 신나게 물놀이하고
bhc 치킨 배달시켜 먹었답니다.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배달음식 받는 장소는 롯데호텔 후문이랍니다.
후문을 통해 나가 보니 음식점, 편의점, 크록스, 등
다양한 매장이 있어서 나가셔서 저녁해결하기도 좋을 것 같았어요.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아이들을 깨웠어요.
미리 얘기하면 조식을 브런치로 바꿀 수도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저희는 다음일정이 있어서 조식 먹고 퇴실했어요.
조식은 '우와 엄청 맛있다'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골고루 조금씩 맛보며
든든하게 먹고 일정을 시작했네요.
롯데호텔 안녕.
퇴실하러 11시 나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에 가더라고요.
하루 묵기엔 짧다고 느껴졌어요.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많기 때문에 2박 이상 묵으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수영뿐 아니라 오락, 볼링, 유료 키즈카페, 무료 키즈카페 등
아이와 이용해 볼 수 있는 놀이시설이 많아서 다음번에 또 방문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