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로 한글공부 하는 중~ 윙크 1년 넘게 하고 있는 솔직한 후기~한글떼기

아이가 5살부터 한글에 관심을 보여서  한글을 시작했어요. 
코로나가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학습지를 찾아보다가~
처음 시작한 패드학습은 교원 빨간펜이었어요.
또롱이 다들 아시나요~
 캐릭터도 귀엽고 패드도 같이 구매하는 거라 내 것이 되니,
 한번 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시작했었어요.
영상을 보며 춤도 따라 추고 즐겁게 학습이 이루어졌는데요.
(또롱이는 학습영상이 학습지와 같이 진행이 돼요.)
1년 과정으로 학습을 해서인지 나중에는 학습이 어려워지고 밀리더라구요.
빨간펜학습지 장점은 탱고보드인 것 같아요.
탱고보드로 학습도 하고 
한글 블록으로 모음, 자음을 배치해서 글자도 만들어 보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어 볼 수 있어요.
지금도 가끔 아이 스스로 꺼내서 학습하기도 하고 
글자블록으로 놀이를 한답니다.
 
윙크 얘기 시작도 전에 이야기가 길었네요.
 
두 번째로 선택한 학습지가 윙크! 
6살에 시작했어요~ 
무료체험하고 아이가 하고싶다고 해서 시작했어요.
(요즘 광고문자 너무 많이와요ㅠ.ㅠ)


 지금 1년 5개월 정도 윙크로 한글, 수학, 영어 학습을 하고 있어요.
초반에는 매일매일 아이가 스스로 했어요.
학습을 해야 다른 영상들도 볼 수 있게 설정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아이도 '공부하고 호기심딱지'볼 거예요~ 이렇게 말하곤 했지요.
한참~ 윙크 안에 있는 유익한 영상들에 빠져서 유튜브를 덜 보는 것도 좋았어요.

또,
윙크학습은 스토리가 있어서 좋아요.
스토리 안에 학습이 진행되어서 영상을 재미있어해요
하기 싫어하면서도 학습영상을 보기 시작하면 2~3번씩 반복 재생을 해요.
윙크는 학습영상을 보면서 학습지가 진행되지 않아요.
단, 학습지를 아이 혼자 할 수 있게 학습지 풀이를 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아이가 엄마랑 학습하기를 원하지 않는 날에는 혼자서 학습지를 했어요.

윙크 캐릭터친구들도 너무 좋아해요
단비, 다래, 수피, 땅이, 해태, 불라불라, 철로 
이름도 너무 귀엽네요 ㅋ.ㅋ
 
제 아이는 영어에 흥미 있어하지만 윙크로 영어가 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그냥 몇몇 단어를 알고 기억하는 정도인 거 같아요~ 
단계가 높아지니 문장으로 나오고 문장을 따라 하세요 하니 너무 싫어했어요ㅋ.ㅋ
그래서 다시 1단계부터 할게요... 해서 듣고 있네요. 
영어학습 어떻게들 시키시나요ㅠ.ㅠ 
 
1년 조금 넘어가니, 아이가 윙크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어려워했어요.
그래서 바로 한글도 정체가 오더라고요.
학습이 하루에 2개씩인데 며칠씩 밀리기도 하고요 ㅠ.ㅠ
매일 조금씩 하면 읽을 거 같은데 학습을 하지 않으니,
내년에 학교 가기 전에 한글을 읽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만 조급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하던 찰나에
아이가 갑자기 한글이 트였는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한글들을 읽기 시작했어요!
간판도 읽고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광고들도 읽고요.
좀 놀랐어요.
생각해 보니 올해 들어서 자기 전에 글밥 적은 책을 한 권씩 읽었던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요즘 아이가 한글 읽는 재미를 붙여서 어딜 가나 읽어보려 하네요.
학교 가기 전에 100%는 아니더라도
80% 정도는 알고 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윙크선생님이 상담전화를 주세요.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아이의 학습정도를 파악하시고 이야기해 주니 
도움이 되었네요. 
조급해지는 마음을 잡아주시기도 했고요~
 
 

윙크단점은 학습지 양이 많다는 점이에요.
학습지 하자고 붙잡아 앉히는 것도 매일은 힘들더라고요.
학습지가 점점 쌓이고 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앉혀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윙크 시작할 당시,  2년 계약을 하면  비용이 조금 줄어들어서 
2년 계약을 했거든요.
지금은 비용이 더 올랐더라구요.

학습지들이 적은 비용이 아니라서  도움이 될까 올려봅니다.
아이가 질려할 수 있으니 1년 바짝 계획하셔서 학습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무료체험이 가능하니 꼭  체험해보고 결정하세요~
끝~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