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처음으로 키즈풀장에 가보고 싶어 검색해 보았다. 둘째가 아직 어려서 가까운 곳이 좋을 것 같아 선택한 세종 키즈풀 풀링!! 가는 길에 둘째가 잠이 들어서 못 놀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잠이 깨서 여기 어디야? 하더니 눈이 점점 커진다. 집이었다면 잠 깨서 짜증짜증 난리가 났었겠지. 혼자 짐두 개에 애둘챙겨가니 벌써 지치는 것 같았지만 신나 하는 아이들 반응에 그래 엄마는 괜찮아!!ㅋㅋ 입구에서 왼편에 씻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작은 건조기, 드라이기,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고무줄 등등 준비되어 있었다. 수건 많이 챙겨줘서 그것도 너무 좋았다. 첫 느낌이 청결~ 깨끗해서 좋았다. 사진 고만 찍고 수영복을 달라!! 아이들이 얼른 물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히고~ 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