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밭디목장 //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 어린이 승마체험

안녕하세요.

제주도 4박5일 여행 중에 다녀온 제주도 밭디목장 소개해드릴게요.

여행 시작 첫날,

시간이 조금 남아서 급하게 다녀온 여행코스였는데요.

짧은 시간 머물렀지만 만족도가 높은 밭디목장이었어요.

이용시간이 9시~ 18시 이기때문에 서둘러 갔답니다.

제주도는 대부분의 관광지가 저녁 6시 까지 인 것 같더라구요.

첫날이라 아이들도 어른들도 에너지가 남아 급하게 방문해

승마체험을 했어요.

 

 

승마체험 가격표입니다.

늦은시간에 갔기 때문에 승마체험만 결제했어요.

기본 코스는 너무 짧을 것 같아서

송이밭 코스로 했답니다.

 

 

당근 판매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말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해요.

당근을 구매하셔서 

마굿간에 있는 말들에게 당근을 줍니다.

제주도 날씨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에도 날씨가 수시가 바뀐다고해요.

이번 여행은 날씨운이 따라줘서 날씨가 참 좋았답니다.

핸드폰은 안좋아도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참 예뻤어요.ㅋ.ㅋ

 

말이 발로 찰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말 뒤에서 걸으시면 안되요.!

말들 앞으로 같이 걷다가

여기부터는 아이들만 다녀옵니다.

 

잠시 기다리면 아이들이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엄청 꺄르르 웃으며 통통통 살짝씩 뛰면서 오더라구요.

 

잘타는 아이들은 3살도 통통통 말 탄다고 시작전에 말씀해주셨는데,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할줄은 몰랐어요.

너희 겁이 없구나. 

 

아이들은 무서워하지 않는데 제가 무서워서 걱정을 했거든요;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말들이 훈련이 정말 잘 되어있구나 느꼈답니다.

사람을 정말 잘 따르고 열일하는 말들.

아저씨들도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고마워 말들아 안녕.

너무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는 딸들의 표정을 보며

오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승마체험으로 행복충전한 여행 첫날이었답니다.

 

다음번에는 이색자전거 체험도 해보고 카페에서 음료도 먹어보고 싶네요.